마들렌 만들기, 프렌치 제빵사들의 팁 프루스트의 마들렌을 찾아라
먹는 생활 처음 듣는 사람이라면 괴상한 단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과자면 과자지 왜 굳이 구웠다고 하고, 구운 과자도 아니고 구움과자는 뭔데???? 디저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들어본 적이 있을 테지만, 역시 구움과자가 뭔데?라고 물어보면 명확하게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냥. 그 있잖아. 휘낭시에랑 마들렌 같은 거.라고 말하게 되죠. 구움과자에 대한 정의부터 알아보도록 합시다. 우선 구움과자는 정식적인 명칭은 아닙니다. 어떤 특징을 가진 과자류 전반에 대한 느슨한 통칭이죠. 일반적으로 구움과자라고 불리는 것들을 보면 대충 감이 옵니다.
쁘띠 푸르
쁘띠 푸르는 프랑스 어로 작은 오븐이라는 뜻입니다. 쁘띠 푸르라고 불리는 것들은 정해진 모양이나 맛이 없습니다. 달콤한 것도 있고 짭짤한 것도 있으며, 재료에도 제한이 없습니다. 케이크도 쿠키도 타르트도 페이스트리도 다. 쁘띠 푸르가 될 수 있습니다. 크기가 작기만 하다면. 쉽게 말하자면 뷔페의 디저트 코너나 애프터눈티 세트에 딸려 나오는 작은 케이크류를 떠올리면 됩니다. 이쯤 되면 대충 차이점이 보이죠? 하지만 그럼 휘낭시에와 마들렌은 쁘띠 푸르냐? 쁘띠 푸르 코너에 휘낭시에, 마들렌 등이 같이 제공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론 그런 구움과자들을 쁘띠 푸르에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쁘띠 푸르는 좀 더 장식이 많고 섬세하게 개발된 미니어처 디저트를 가리킵니다.
구움과자의 일반적인 종류
그렇다면 일반적인 구움과자들을 하나씩 알아보도록 합시다. 직육면체 모양의 틀로 구워낸 아몬드 가루, 달걀흰자, 설탕, 버터로 제작하는 프랑스 과자. 가끔 타원형 모양이나 다른 틀로 만들기도 하지만 찐은 길쭉한 직육면체가 맞습니다. 휘낭시에Financier라는 단어는 불어로 금괴라는 뜻인데, 그 이름 그대로 금괴 모양이라 19세기 파리의 금융 지구에서 인기를 끌었던 과자였다고 합니다. 재료는 간단하지만 미친듯한 버터 향기와 무거운 질감이 특징입니다.
휘낭시에 특유의 향은 우선 버터를 냄비에서 갈색이 되도록 태워서 넣는 과정에서 나옵니다.
갸또 드 보야쥬, 여행을 위한 케이크
갸또 드 보야쥬Gateaux de Voyage는 직역하면 여행 케이크가 됩니다. 이름대로 여행 갈 때 들고 가서 도중에 냠냠할 수 있는 케이크. . 즉, 필연적으로 보존과 휴대가 단순한 것이겠죠. 크림과 생과일이 잔뜩 올라간 보편적인 케이크류는 쉽게 들고 다닐 수도, 오래 두고 먹을 수도 없으니까. 일반적인 종류로는 파운드케이크와 휘낭시에, 마들렌이 있습니다. 대체로 매우 밀도가 높고 퍽퍽하죠. 과일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도 말리거나 설탕에 절인 것을 넣어 실온에 두고 며칠몇 주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포장해도 모양이 쉽게 망가지지 않기 때문에 여행길에 하나씩 까먹기에도 제격입니다.
까눌레는 보르도 지방에서 유래한 디저트입니다. 아예 까눌레 데 보르도라고 부르기도 하죠. 까눌레는 작은 원통형 모양으로, 겉은 바삭하고 캐러멜라이즈화되어 있으며 안은 부드럽습니다. 크림이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까눌레를 제작하는 틀이 중요한데요. 찐 까눌레는 버터와 밀랍으로 코팅한 구리 틀로 만듭니다. 구리는 열전도율이 매우 높아 까눌레가 빠르고 고르게 익도록 만들어주고, 겉면이 매우 바삭하고 탱글탱글한 반면 안은 부드럽게 유지됩니다.
이 겉바속촉이 까눌레의 진수이고 이를 위해 전통적으로 구리 틀을 사용해서 온 것. 물론 요새는 좀 더 가격이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실리콘이나 다른 재료 틀도 많지만 그래도 역시 조상의 지혜 구리 최근에는 카페에서 구움과자를 많이 파는데, 고급진 구움과자를 사먹는 것도 좋지만 재료도 까다롭지 않고 생각보다. 만들기가 쉽기 때문에 집에서도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쁘띠 푸르
쁘띠 푸르는 프랑스 어로 작은 오븐이라는 뜻입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움과자의 일반적인 종류
그렇다면 일반적인 구움과자들을 하나씩 알아보도록 합시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구움과자의 일반적인 종류
갸또 드 보야쥬Gateaux de Voyage는 직역하면 여행 케이크가 됩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