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발바닥 스푼 포크 세트 디저트 간식 커트러리 어린이 수저
저희 가족 4명은 안성맞춤박물관에 갔습니다. 지역 박물관을 둘러보는 일은 아이들에게도 즐겁고, 저희에게도 새로운 부분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듯합니다. 주말에도 고요한 이곳을 들어가는데 이런 문구가 보입니다. 작품명 안성맞춤박물관 우리가 들어가는 곳부터가 작품이라는 생각에 느낌이 확 달라집니다. 정기 휴관일을 제외하면 공짜로 즐길 수 있습니다. 1층에서부터 탁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안내 데스크에서 한지를 받은 뒤에 체험을 하면 됩니다.
물론 설명해 주시겠지만 한지를 깔고 물을 살포시 뿌려 잘 부착시킨 뒤에 먹으로 톡톡톡 찍어주면 끝입니다. 그리곤 조금 말려야 합니다.
어린이용 수저 연마제 닦아내기
요새 유치원생들 사이에서 유행인 티니핑이라는 만화 캐릭터가 있습니다. 워낙 하츄핑, 바로핑, 꺼꿀핑 핑핑 너무 많아서 헷갈린다. 딸아이가 유치원에 가지고 다니는 수저를 티니핑으로 대체하고 싶어해서 주문해 주었다. 택배를 받아서 열어보니 수저 끝부분이 스텐레스 재질로 보여진다. 스테인레스라면 연마제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닦기로 합니다. 연마제를 닦아내는데 필요한 준비물은 식용유아무 기름이나 상관없습니다.와 키친타올입니다.
키친타올에 기름을 적당히 묻혀 닦아내면 됩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이렇게 거뭇하게 연마제가 닦여 나옵니다. 한차례 닦아내고 한번 더 닦아 낸다. 비교해보기 위해서 선물로 받은 금으로 도금이 된 수저도 식용유를 묻힌 뒤 닦아보았습니다.
스테인리스 상품 연마제를 닦아내고
주방에서는 여러 스테인리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번처럼 어린이용 수저도 스레인리스 제품으로 만들어지는데 이렇게 연마제를 사용해 가공했다고하면 가정에서는 세제로만 세척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연마제는 닦아내고 판매 되었으면 싶은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세제로만 세척 후 사용할 것이고 알고 있는 사람도 닦아내는데 번거로움을 느낄 것이 분명합니다.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간편한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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